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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제 '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vs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탈모치료제로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해주고,

어떤 병원에서는 두타스테리드를 처방해주는

데 도대체 어떤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십니다.

피나스테리드의 대표적인 약으로는

'프로페시아'를 알고 계실테고,

두타스테리드의 대표적인 약으로는

'아보다트'가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두 약제는 모두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입니다.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두피내 모낭에 있는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서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로 변환하게 됩니다. 

이 떄 우리가 먹는 탈모치료제가 5알파 환원효소의 작용을 방해

하게 됩니다. 즉 일정부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100%예방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런 맥락에서 이야기를 드리는

부분 입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의 차이점은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의 제 2형

효소만 차단하고, 두타스테리드는 제1형, 2형 효소 모두

차단합니다. 그래서 두피내 DHT억제률도 피나스테리드

가 약 38% 두타스테리드가 51%로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억제 효과가 더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두타스테리드가 탈모약으로 더 좋은 거군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다음의 경우도 염두

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부작용발현율은 복용초기 1년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아보다트의 부작용이 더 높습니다. 또 미국

FDA의 승인을 피나스테리드는 승인 받았지만,

아보다트는 승인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두 약 모두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약물로, 아보다트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는 FDA승인을 받았습니다.

무엇이 탈모치료제로 더 좋은 약이다라고

절대적인 우위를 선택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