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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시장이 요즘은 불황이죠.

산지도 그렇고 새벽에 시장도 연말을 앞둔 분위기 보다 썰렁함이 있습니다.

거기다 과일가격마저 불안정하다보니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귤 - 귤은 맛이 좀 있다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12월제철과일 하면 귤도 그중하나인데 

물량도 작년보다 그리 많지도 않고 하우스와 노지 재배 보다는 타이벡재배를 더 많이 한듯 합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사과 - 사과는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장이 들어가고 연말을 앞두고 있다보니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배 - 가장 큰폭으로 오른과일중 하나가 배가 아닐까 합니다. 3만원 중반이면 아주 좋은배를 구했던게 한달여전인데 지금은 1.5배 오른듯 합니다.

딸기 - 딸기의 가격은 여전히 쉽게 손이가기 힘든 가격대 입니다. 지금 나오는 딸기가 맛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쉽게 선듯 살수 있는 과일들은 아닙니다. 12월 말 까지는 거의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 될듯 합니다.

골드키위 - 제주도 골드키위가 출하되기 시작했는데 뉴질랜드산보다 가격은 비싸게 나오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산 골드키위가 워낙 올해 저렴하게 출하되었던 해 이기도 했는데 제주산 골드키위는 초반가격이 작년과 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올해는 제주산 제일큰 사이즈 41과수는 예약으로 움직인다고 할정도록 큰 사이즈가 귀합니다.

체리 - 칠레산체리가 올해부터 항공으로 공급이 되고 있지만 아직 시장 반응은 좋지 못합니다

칠레산 체리는 이달 중순이 되면 아마 미국산 제철때 가격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과일가격이 경기 좋지 못함과 판매도 잘되지 않는 요즘인데 가격은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12월제철과일들도 아직 안정적인 가격이 나오지 않고 있구요

시장보기 겁날 지경이기도 합니다.

좀더 안정적인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