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 채소

2016. 10. 23. 14:56 from 정보



10월 제철 채소

9월도 낮기온은 무척 더웠기도 했습니다.

요즘 채소가격 너무 비싸죠.과일은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지만 채소 가격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것은 아무래도 배추죠.

배추는 점점 가격은 내려가겠지만 확 내려가는 그런일은 없을듯 합니다.

김장철에는 안정을 찾을듯 하구요.

너무 덥다 보면 배추가 마르면서 잎부분이 보랏빛으로 변하는데 이번 여름에 피해가 가장 많았던것이 배추 였습니다.




10월 제철 채소 # 밤호박,단호박,늙은호박

가을에 맛이 좋은것이 미니밤호박 입니다. 단호박이나 미니밤호박은 수확하자 마자 출하되는것이 

아니라 저온 숙성을 한달정도 시키게 됩니다. 그냥 출하하면 맛이 없기 때문이죠.

요즘 미니 밤호박이 당도가 아주 좋습니다.

미니 밤호박은 작은 사이즈가 대체적으로 맛이 좋은데 원래 품종이 일본에서 온 보우짱이라는 품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밤맛이 난다해서 미니밤호박 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단호박도 국산은 지금이 맛이 좋고 점점 겨울이 되면 뉴질랜드산이 시장을 점유하게 됩니다.

늙은호박도 지금 부터 즐기실수 있는 계절입니다.

호박죽,호박떡을 해주던 할머니가 생각이 나네요.



10월 제철 채소 #고구마

햇고구마의 계절이죠.가격도 지금은 그리 많이 비싸지 않기도 합니다.

요즘은 고구마도 종류가 많아서 밤고구마,호박고구마,황금고구마,자색고구마 종류도 많습니다.

거기다 고구마순도 가을까지 즐기실수 있는 별미죠 개인적으로 고구마순 무침을 너무 좋아해서 

전 고구마순이면 밥한긋 뚝딱 입니다.



10월 제철 채소 #콩류

산지에는 한참 콩수확의 계절이기도 하죠. 콩은 영양이 넘쳐나는 완벽한 야채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가을 검은콩은 일년중 가장 좋을때 입니다.





10월 제철 채소 #버섯류

자연산 송이도 지금이 제철인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 쉽게 접할수는 없고,

요즘 표고버섯이 점점 제철이 되고 있습니다.표고버섯은 기온차가 심할수록 화고 라 해서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는것이 많이 나오는데 10월이 되면 일년중 가장 표고버섯의 품질이 좋고 향이 좋습니다.

가을 표고버섯은 능이버섯 다음으로 좋다는 옛말도 있을정도 입니다.

가을 표고를 사서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더 풍부해지게 되죠 




10월 제철 채소 #더덕,도라지

도라지와 더덕도 가을이 되면 살이 토실토실 제대로 올라 향도 좋습니다.

더덕구이를 해드셔도 지금이 제철이고 도라지 또한 사셔서 기관지가 좋지 못한분들은 물로 차처럼 드셔도 굉장히 좋기도 합니다.



10월 제철 채소 #쪽파와 고들빼기

식당에서 요즘 식사하시면 열에 일곱정도는 파김치가 빠지지 않죠 쪽파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거기다 가을 고들뺴기도 보이면서 고들빼기 김치를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김치중 힘든 김치가 고들빼기 김치라는데 고들빼기는 물말은 밥에 먹어도 최고죠


#그외 이야기

무우가 지금이 제철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고 시금치또한 제철이라는 분들도 있지만

무우와 시금치는 사실 겨울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시금치도 겨울 시금치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단맛이 날 

정도이고 겨울에는 포항초며 섬초가 나와 시금치 전성시대는 겨울입니다.

 무우는 제주도 월동무우가 나오면 제철입니다. 단맛과 매운맛이 있어 찌게에 넣으셔도 

맛이 확실히 다르죠.당근 또한 제주도 당근이 나올때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Posted by 100도씨 :